위험한 병원체

순위 목록 › 제1장 16위 ~ 11위

12위 · 광견병 바이러스

물린 상처에서 신경을 타고 뇌로 가는 총알 모양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면 거의 모두 숨진다

3D로 보기
종류
바이러스 (Rabies virus)
크기
길이 약 180 nm
감염 경로
동물에 물림
치명률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거의 100%
사망
약 5만 9천 명 (WHO 추정)
국내 법정감염병
제3급
11 / 20점
치명성
●●●●●
전파력
●●●●●
실제 피해
●●●●●
대응의 어려움
●●●●●
합계
11 / 20점
정체

걸리면 거의 살아나지 못하는 병

광견병 바이러스는 총알처럼 한쪽이 둥글고 한쪽이 평평하다.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거의 모든 환자가 숨진다. 걸린 사람이 숨지는 비율(치명률)만 보면 1위다.

왜?바이러스가 뇌에 닿고 나면 그때부터는 약으로 멈출 수 없다. 대신 물린 직후에 백신을 맞으면 거의 확실히 막을 수 있다.

막는 법 · 그 뒤세계에서 한 해 약 5만 9천 명이 숨진다. 대부분 아시아와 아프리카이고, 그중 많은 수가 어린이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
감염 경로

물린 손에서 신경을 타고 뇌까지

광견병에 걸린 개·너구리·박쥐에게 물리면 침 속의 바이러스가 상처로 들어온다. 바이러스는 핏줄이 아니라 신경을 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척수를 지나 뇌에 닿는 데 보통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린다.

왜?사람이 걸리는 광견병의 대부분은 개에게 물려서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물린 뒤 백신을 맞을 시간이 있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
몸에서 일어나는 일

물을 보면 목이 조이는 병

뇌에 염증이 생기면 불안하고 흥분하며, 물을 삼키려 하면 목이 심하게 조인다. 그래서 공수병(물을 무서워하는 병)이라고도 부른다. 결국 숨을 쉬는 힘까지 멈춘다.

왜?바이러스가 뇌와 신경을 망가뜨려 삼키기·숨쉬기 같은 몸의 기본 동작이 무너진다.

막는 법 · 그 뒤동물에게 물리면 바로 비누와 물로 상처를 15분쯤 씻고 병원에 가야 한다. 개에게 백신을 놓는 것이 사람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

더 읽기

WHO 팩트시트: Rabies · Wikipedia: Rabies

시리즈의 다른 작품

순위는 치명성·전파력·실제 피해·대응의 어려움을 각 1~5점으로 매겨 더한 이 작품의 순위이며 공식 순위가 아닙니다. 치명률·사망자 수는 기준연도와 함께 적었고, 치료를 받으면 치명률은 크게 낮아집니다. 건강 정보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 몸이 이상하면 의료기관에 물어보세요. 인체 3D 모델: Human Anatomy — tkkjee (Sketchfab, CC BY 4.0). 병원체 모형은 구조를 단순화해 만든 것으로 실제 색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