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병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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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페스트균

쥐벼룩이 옮기는 흑사병의 세균. 14세기 유럽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앗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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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세균 (Yersinia pestis)
크기
길이 약 1~2 µm
감염 경로
벼룩 · 공기·비말
치명률
림프절 페스트는 치료하지 않으면 30~60% · 폐페스트는 거의 모두
사망
흑사병(1347~1351) 유럽에서 수천만 명 · 지금은 한 해 드묾
국내 법정감염병
제1급
14 / 20점
치명성
●●●●●
전파력
●●●●●
실제 피해
●●●●●
대응의 어려움
●●●●●
합계
14 / 20점
정체

흑사병을 일으킨 세균

페스트균은 짧은 막대 모양 세균이다. 1347년부터 1351년까지 유럽을 휩쓴 흑사병이 바로 이 세균 때문이었다. 몇 년 사이에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서 절반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왜?이 세균은 원래 쥐 같은 들짐승과 그 몸에 사는 벼룩 사이를 돈다. 쥐가 떼로 죽으면 굶주린 벼룩이 사람에게 옮겨 온다.

막는 법 · 그 뒤지금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콩고, 남미 페루 등에서 해마다 환자가 나온다. 미국 서부의 들쥐에게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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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

벼룩에 물린 다리에서 사타구니로

세균을 가진 벼룩이 다리를 물면 세균이 피부로 들어온다. 세균은 가까운 림프절로 가서 불어나고, 림프절이 달걀만 하게 붓는다. 피로 퍼지거나 폐에 닿기도 한다.

왜?림프절은 몸에 들어온 침입자를 걸러 내는 곳인데, 이 세균은 오히려 그 안에서 불어난다. 폐에 닿은 환자의 기침은 다른 사람에게 바로 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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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일어나는 일

검게 변하는 손끝과 발끝

갑자기 높은 열이 나고 림프절이 아프게 붓는다. 세균이 피로 퍼지면 손끝·발끝·코끝의 살이 검게 죽기도 한다. 폐에 퍼진 폐페스트는 치료하지 않으면 거의 모두 숨진다.

왜?세균 독소 때문에 온몸의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 작은 핏줄이 막힌다. 피가 닿지 않는 끝부분부터 살이 죽는다.

막는 법 · 그 뒤지금은 항생제로 잘 치료된다. 일찍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쥐와 벼룩을 없애는 것이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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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기

WHO 팩트시트: Plague · Wikipedia: Black Death · Wikipedia: Yersinia pes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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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치명성·전파력·실제 피해·대응의 어려움을 각 1~5점으로 매겨 더한 이 작품의 순위이며 공식 순위가 아닙니다. 치명률·사망자 수는 기준연도와 함께 적었고, 치료를 받으면 치명률은 크게 낮아집니다. 건강 정보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 몸이 이상하면 의료기관에 물어보세요. 인체 3D 모델: Human Anatomy — tkkjee (Sketchfab, CC BY 4.0). 병원체 모형은 구조를 단순화해 만든 것으로 실제 색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