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병원체

순위 목록 › 제2장 10위 ~ 6위

10위 · 뇌 먹는 아메바

따뜻한 민물에 사는 아메바. 코로 들어가 뇌를 망가뜨린다. 걸린 사람의 97% 이상이 숨진다

3D로 보기
종류
원충 (Naegleria fowleri)
크기
약 10~25 µm
감염 경로
민물
치명률
97% 이상
사망
세계적으로 매우 드묾
12 / 20점
치명성
●●●●●
전파력
●●●●●
실제 피해
●●●●●
대응의 어려움
●●●●●
합계
12 / 20점
정체

따뜻한 호수에 사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세포 하나로 된 아메바다. 몸의 모양을 바꾸며 기어가듯 움직인다. 따뜻한 호수, 강, 관리되지 않은 온천물과 흙 속에 산다.

왜?물이 따뜻할수록 잘 불어나서 여름에 늘어난다. 염소로 소독한 수영장 물이나 바닷물에서는 살지 못한다.

막는 법 · 그 뒤걸리는 사람은 아주 드물지만, 걸리면 거의 살아나지 못한다. 그래서 "뇌 먹는 아메바"라는 무서운 별명이 붙었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
감염 경로

코로 들어간 물 한 줄기

다이빙이나 물놀이를 하다가 아메바가 든 물이 코로 세게 들어가면 걸린다. 아메바는 냄새를 맡는 신경을 따라 기어 올라가 뇌에 닿는다. 그 물을 마셔서는 걸리지 않는다.

왜?코 안쪽 맨 위는 얇은 뼈 하나를 사이에 두고 뇌와 맞닿아 있다. 냄새 신경이 그 뼈의 작은 구멍을 지나 뇌로 이어진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
몸에서 일어나는 일

며칠 만에 무너지는 뇌

1~9일쯤 뒤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열이 나며 토한다. 곧 목이 뻣뻣해지고 헛것을 보다가 의식을 잃는다. 걸린 사람의 97% 이상이 숨진다.

왜?아메바가 뇌 조직을 먹어 들어가고, 뇌가 심하게 붓는다. 증상이 흔한 뇌수막염과 비슷해 알아차리기도 어렵다.

막는 법 · 그 뒤따뜻한 민물에서는 코를 막거나 코마개를 쓰고, 머리를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예방이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는 옮지 않는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

더 읽기

Wikipedia: Naegleria fowleri

시리즈의 다른 작품

순위는 치명성·전파력·실제 피해·대응의 어려움을 각 1~5점으로 매겨 더한 이 작품의 순위이며 공식 순위가 아닙니다. 치명률·사망자 수는 기준연도와 함께 적었고, 치료를 받으면 치명률은 크게 낮아집니다. 건강 정보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 몸이 이상하면 의료기관에 물어보세요. 인체 3D 모델: Human Anatomy — tkkjee (Sketchfab, CC BY 4.0). 병원체 모형은 구조를 단순화해 만든 것으로 실제 색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