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병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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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 말라리아 원충

모기가 옮기는 세포 하나짜리 기생생물. 간에 숨었다가 적혈구를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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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원충 (Plasmodium)
크기
적혈구(지름 약 7 µm) 안에 들어가는 크기
감염 경로
모기
치명률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료가 늦으면 목숨이 위험
사망
약 59만 7천 명 (2023, WHO)
국내 법정감염병
제3급
13 / 20점
치명성
●●●●●
전파력
●●●●●
실제 피해
●●●●●
대응의 어려움
●●●●●
합계
13 / 20점
정체

세균도 바이러스도 아닌 기생생물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것은 플라스모디움이라는 원충이다. 원충은 세포 하나로 된 작은 기생생물이다. 2023년 한 해 약 2억 6천만 명이 걸려 약 59만 7천 명이 숨졌다.

왜?원충은 사람과 모기 몸을 오가야 한살이를 마친다. 그래서 얼룩날개모기가 사는 따뜻한 곳에 몰려 있다. 숨지는 사람 대부분은 아프리카의 다섯 살 아래 어린이다.

막는 법 · 그 뒤한국에도 휴전선 가까운 지역에서 해마다 삼일열 말라리아 환자가 나온다. 아프리카의 열대열 말라리아보다는 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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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

모기 한 번 → 간 → 적혈구

말라리아에 걸린 모기가 피를 빨 때 원충이 핏속으로 들어가 곧장 간으로 간다. 간에서 1~2주 동안 수천 배로 불어난다. 그다음 피로 나와 적혈구 속으로 하나씩 파고든다.

왜?간에 있는 동안에는 아무 증상이 없다. 원충이 적혈구를 터뜨리고 나올 때마다 몸이 떨리고 높은 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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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일어나는 일

뇌의 가는 핏줄을 막는 적혈구

열대열 말라리아 원충이 들어간 적혈구는 끈적해져서 핏줄 벽에 달라붙는다. 뇌의 가는 핏줄이 막히면 의식을 잃는 뇌말라리아가 된다. 적혈구가 많이 깨지면 심한 빈혈이 온다.

왜?원충은 걸러지지 않으려고 적혈구 표면에 끈적한 단백질을 내밀어 핏줄 벽에 숨는다.

막는 법 · 그 뒤빨리 진단해 약을 쓰면 대부분 낫는다. 모기장과 예방약을 쓰고, 2021년부터는 어린이용 말라리아 백신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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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기

WHO 팩트시트: Malaria · Wikipedia: Mal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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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치명성·전파력·실제 피해·대응의 어려움을 각 1~5점으로 매겨 더한 이 작품의 순위이며 공식 순위가 아닙니다. 치명률·사망자 수는 기준연도와 함께 적었고, 치료를 받으면 치명률은 크게 낮아집니다. 건강 정보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 몸이 이상하면 의료기관에 물어보세요. 인체 3D 모델: Human Anatomy — tkkjee (Sketchfab, CC BY 4.0). 병원체 모형은 구조를 단순화해 만든 것으로 실제 색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