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병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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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HIV

몸을 지키는 세포를 무너뜨리는 바이러스. 지금까지 4천만 명 넘게 숨졌고, 백신도 완치법도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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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크기
지름 약 120 nm
감염 경로
체액·혈액
치명률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치료하면 거의 정상 수명)
사망
약 63만 명 (2024, UNAIDS) · 지금까지 약 4천만 명 이상
국내 법정감염병
제3급
17 / 20점
치명성
●●●●●
전파력
●●●●●
실제 피해
●●●●●
대응의 어려움
●●●●●
합계
17 / 20점
정체

1위, 몸의 경비대를 노리는 바이러스

HIV는 "사람 면역 결핍 바이러스"의 줄임말이다. 둥근 몸에 돌기가 겨우 열몇 개 붙은 작은 바이러스다. 1981년 이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에이즈)이 처음 알려진 뒤, 지금까지 4천만 명이 넘게 숨졌다.

왜?중앙아프리카의 침팬지가 가진 바이러스가 1900년대 초 사냥 등을 통해 사람에게 넘어온 것으로 본다. 오랫동안 아무도 모르게 퍼진 뒤에야 발견되었다.

막는 법 · 그 뒤2024년에도 약 4,080만 명이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고, 약 63만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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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

피와 몸의 물로만 옮는다

성관계, 바늘을 함께 쓰는 것, 그리고 엄마에게서 아기에게 옮는다. 바이러스는 피를 타고 림프절로 가서 면역세포 속에 숨는다. 악수, 포옹, 같은 그릇, 모기로는 옮지 않는다.

왜?이 바이러스는 몸 밖에서 금방 망가져서, 피나 몸의 물이 몸속으로 바로 들어갈 때만 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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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일어나는 일

경비대가 사라진 몸

HIV는 몸을 지키는 부대의 지휘관 같은 면역세포(CD4 세포) 속으로 들어가 그 세포를 무너뜨린다. 치료하지 않으면 몇 년에서 10년쯤 뒤 면역이 거의 사라진다. 이 상태를 에이즈라고 부른다. 그러면 결핵·폐렴 같은 다른 병에 쉽게 목숨을 잃는다.

왜?바이러스가 자기 설계도를 세포의 설계도 속에 끼워 넣는다. 그래서 몸에서 완전히 없애기가 매우 어렵다.

막는 법 · 그 뒤백신도 완치법도 아직 없다. 하지만 매일 약을 먹으면 바이러스가 거의 사라질 만큼 줄어, 거의 보통 사람만큼 산다. 그 상태에서는 성관계로도 남에게 옮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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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기

WHO 팩트시트: HIV and AIDS · Wikipedia: HIV/AIDS

시리즈의 다른 작품

순위는 치명성·전파력·실제 피해·대응의 어려움을 각 1~5점으로 매겨 더한 이 작품의 순위이며 공식 순위가 아닙니다. 치명률·사망자 수는 기준연도와 함께 적었고, 치료를 받으면 치명률은 크게 낮아집니다. 건강 정보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 몸이 이상하면 의료기관에 물어보세요. 인체 3D 모델: Human Anatomy — tkkjee (Sketchfab, CC BY 4.0). 병원체 모형은 구조를 단순화해 만든 것으로 실제 색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