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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에서 수십 년을 버티는 세균. 피부에 검은 딱지를 남긴다
3D로 보기탄저균은 막대 모양 세균이 사슬처럼 이어진 모습이다. 살기 어려워지면 단단한 껍질을 두른 포자로 바뀐다. 이 포자는 흙 속에서 수십 년을 버틴다.
왜?포자는 씨앗처럼 잠든 상태라 마르거나 춥거나 더워도 잘 죽지 않는다. 풀을 뜯던 소나 양이 흙 속의 포자를 삼키면 몸속에서 다시 깨어나 불어난다.
막는 법 · 그 뒤그래서 탄저는 주로 소·양 같은 초식동물의 병이다. 사람은 병든 동물이나 그 가죽·털·고기를 만지다가 옮는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병든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만질 때 포자가 손이나 팔의 작은 상처로 들어간다. 사람이 걸리는 탄저의 대부분이 이렇게 피부로 옮는 경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는 거의 옮지 않는다.
왜?포자는 상처 속에서 깨어나 불어나며 독소를 만든다. 아주 드물게 덜 익힌 고기를 먹거나 포자를 들이마셔 걸리기도 하는데, 이때가 훨씬 위험하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들어온 자리에 작은 혹이 생기고 물집이 된 뒤, 가운데가 숯처럼 검게 죽은 딱지가 된다. 아프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약 5명 중 1명이 숨진다.
왜?세균이 내는 독소가 피부 세포를 죽인다. 탄저라는 이름도, 영어 이름 anthrax 도 모두 "석탄"이라는 뜻에서 왔다.
막는 법 · 그 뒤항생제를 쓰면 피부 탄저는 거의 다 낫는다. 소·양에게 백신을 놓고, 병들어 죽은 동물은 만지지 말고 신고하는 것이 예방이다.
이 장면을 3D로 보기 →WHO 팩트시트: Anthrax · Wikipedia: Anthr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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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치명성·전파력·실제 피해·대응의 어려움을 각 1~5점으로 매겨 더한 이 작품의 순위이며 공식 순위가 아닙니다. 치명률·사망자 수는 기준연도와 함께 적었고, 치료를 받으면 치명률은 크게 낮아집니다. 건강 정보이지 진단이 아닙니다 — 몸이 이상하면 의료기관에 물어보세요. 인체 3D 모델: Human Anatomy — tkkjee (Sketchfab, CC BY 4.0). 병원체 모형은 구조를 단순화해 만든 것으로 실제 색이 아닙니다.